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니(디즈니 캐릭터) (문단 편집) == 상세 == 굉장히 엄격한 존재인 본래 [[지니#s-2|지니]]와는 다른, 턱수염에 파란 피부에 엄청나게 유머러스하고 해피 바이러스가 마구 넘치는 쾌활한 흥부자이며 익살맞고 상냥한 성격과 재밌는 행동거지가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전능한 존재지만 램프에 귀속되어 있고 램프의 소지인을 주인으로 섬기며, 역시 세 가지 소원만 들어주며 일부 제한이 있는 소원이 있다. 정확하게는 소원의 개수를 늘리는 소원이나 [[살인]][* 지니 본인도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 단,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고통스럽게 만드는건 가능하다. 또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죽여달라는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불가능하나, [[알라딘 2: 돌아온 자파|후속작]]에서 지니가 된 자파의 행적으로 볼 때,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상황까지 유도하거나 그의 주위에 죽을 가능성이 큰 위험한 상황을 조성하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사랑]][* 정확히는 사랑을 포함, 인간의 자유의지를 마음대로 조작하고 바꿔버리는 종류의 소원이 일절 불가능하다. 처음에 [[알라딘(디즈니 캐릭터)|알라딘]]이 [[자스민(디즈니 캐릭터)|자스민]]이 자신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말하자, 지니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하고, 그 대신 알라딘을 왕자처럼 꾸며주어서 '알라딘이 직접 자스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조력했다. 단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해 달라는 소원도 불가능한 건지는 불명이다. 이 또한 자유의지를 조작하는 것이니 불가능할 확률이 높고, 설령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런 소원을 빌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다만 실사영화판 삭제 장면에서는 지니가 소원은 신중하고 정확하게 빌라고 하면서 예시로 모든 여자들이 날 좋아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남자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이 있다.(참고로 그 남자는 바로 다음 장면에서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우르르 자기를 쫓아오는 바람에 곤욕을 치렀다) 삭제장면 설정이 영화 본편에서도 유지된다면, 영화판 지니는 인간의 자유의지도 조작을 할 수는 있지만 뒷감당이 어렵기도 하고 지니 자신의 성격도 착한 편이라 그렇게 하기 싫은 모양이다.]/[[부활]][* 망자를 되살리는 것 자체는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했을 때 일어나게 될일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 설명하는 와중에 [[좀비]] 비슷한 흉내를 내는 걸로 봐서 아무래도 [[언데드]]로 살아나게 되는 모양.]과 관련된 소원을 들어줄 수 없는 것.[* 이 외에 [[시간]]이나 [[공간]]같은 고차원적인 능력들은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알라딘 작중에서 시간을 되돌리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들을 굳이 다른 능력들을 사용해 해결하거나 시간과 관련된 능력을 사용하면 될터인 죽은 자를 되살리는 소원을 들어주지 못하는걸 봐서는 말 그대로 [[우주적 존재]]급의 능력들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허나 저 불가능한 상황을 소원에 포함하여 빌 경우에는 불가능한 것만 제외하고 소원이 이뤄지는지 소원 자체가 이뤄지는 지는 나오지 않았다. 기존 설화에서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권위를 뽐내는 마신이었지만,[* 하지만 그걸 반영한 듯한 설정이 있는데 그 뽐내는 성격 때문에 자신이 램프에 갇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아라비안 나이트]]에는 "너같이 큰 녀석이 어떻게 이 작은 항아리에 들어가는 능력이 있는지 못 믿겠으니 들어가 봐라"라는 어부의 말에 넘어간 마신이 항아리에 들어갔다가 갇혀버리는 '항아리 속의 정령'이야기가 있는데, 여기에서 착안한 듯.] 여기서는 익살스럽고 착한 성격을 가진 존재로 순화되었다. 원전의 진답게 모든 마법적 존재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방대한 능력자. 다만 공식적으론 1부 최후반부에서 자유의 몸이 되면서, 그 부작용에 의해 대다수의 마력을 상실한 탓에 [[알라딘 2: 돌아온 자파|알라딘 2]]에서는 자파가 가장 강력한 지니가 되고 [[You're Only Second Rate]]에서 묘사된다. 그러나 자파도 소원을 통해 지니가 강력한 램프의 요정으로 만들어 준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지니가 램프의 요정 시절에는 자파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이다.[* 알라딘에게 램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 다음, (분홍빛에 가까운) 붉은 빛의 근육질 거신이 되어 자신이 갖고 있는 무한한 권능을 보여주다가 작은 램프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영화 후반부에 붉은 지니가 된 자파가 자신의 힘을 뽐내는 장면과 거의 똑같다.] 다만 마력이 조금밖에 남지 않아도 태양이 되거나 지구를 손가락으로 돌리는 등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편들을 포함하면 미라지나 케이오스가 더 방대한 간섭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전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화판 대사에 따르면 자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뿐이지 모든 걸 알지는 않는다고 한다. 즉 전능할 뿐 전지는 아니라는 뜻. 모르는 건 배우면 될 뿐이라 크게 신경 안 쓴다고 한다.]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능력은 물론 살인과 부활, 사랑에 관련된 마법만 빼면 [[현실조작|말 그대로 그 어떤 일이라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알라딘이 왕자로 만들어달라 하니까 진짜 왕자가 아니라 그냥 왕자처럼 꾸며주기만 하는 건 애매한 부분이긴 하다.[* 실사 영화에서는 지니가 이 부분을 예시까지 들어 가며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해 달라는 소원은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예를 들어 "왕자를 만들어 달라(Make me a prince)"고 빌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다른 나라 왕자를 떡하니 데려다 놓고 왕자를 하나 만들어 줬다는 식으로]] 들어 줄 수도 있다고. 그러니 소원을 빌려면 오해나 곡해의 여지가 없게 구체적으로 잘 빌어야 한다고 말해준다.][* 이렇게 생각해서 "왕자" 소원을 보면, 좀도둑인 알라딘 입장에서는 왕자란 것이 "화려한 옷을 입고 비싼 물건들을 갖고 많은 부하들을 부리는 사람" 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들어줬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알라딘이 "~나라의 왕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면 현실 법칙에 제약을 받지 않는 지니의 능력상 단번에 들어줬을 것이다. 실제로 자파도 "이 나라의 술탄이 되고 싶다"고 하자 바로 들어줬다. 다만 실사판에서는 술탄이 되었고 부하들도 그를 술탄으로 인지했음에도 부하들이 자발적으로 "술탄인 자파"를 배신하고 전 술탄과 공주를 위해 싸우는 일이 벌어졌다. 구체적으로 잘 빌려면 "나는 이 나라에서 술탄이 되어, 술탄으로서 부하들의 절대적인 충성과 백성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식으로 빌었어야 했을것이다. 이 부분이 후반부 [[자파(디즈니 캐릭터)|자파]]와의 최종 결전에서 회심의 한 수가 된다.] 진짜 왕자로 만들려면 자기 나라를 갖추고 다스리는 백성들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 보니, 후에 자파나 자스민이 정체를 물어보자 똑바로 대답 못하고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중후반부에 자파의 명령으로 왕궁을 두 손으로 옮길 때의 모습은 위엄있게 묘사된다. 이 때 잠깐 비친 지니의 모습은 비록 주인이 바뀌어서 체념한 표정이긴 하나 그간 보여준 익살스럽고 친근한 램프의 요정이 아닌 원작 이상의 '''정말로 무시무시한 램프의 마신의 모습이었다.''' 이것마저도 지니의 능력의 아주 일부임을 생각하면 지니가 어느 정도로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졌는지 짐작도 안 가게 된다. 그러나 이런 능력에 어울리지 않게 현재 신세는 [[노예]]신세. 팔에 차고 있는 황금 팔찌 같은 것이 사실은 '''족쇄'''이다. 어떤 이유로 지니 같은 강력한 존재가 한낱 램프에 갇힌 채 인간들의 소원셔틀이나 하게 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알라딘]] 원전에서도 램프의 지니가 램프에 들어 있는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아라비안 나이트의 '항아리 속의 정령'에서 나오는 지니는 [[솔로몬]] 왕이 자기를 가뒀다고 한다. 한편 디즈니판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판 모두 자파가 지니가 되자 램프도 저절로 생겨난 것을 보면 지니가 태어날 때 램프도 자동으로 생성되는 듯하다. 또 애니메이션 2편에서 최강의 지니인 자파도 자유를 얻기 전에 램프가 파괴되자 그대로 소멸한 것을 보면, 램프의 소지자가 램프를 파괴하면 죽게 되기 때문에 지니는 램프 소지자의 명령에 좋든 싫든 복종할 수밖에 없는 듯.] 능력만 봐도 딱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조력자 캐릭터이다. 물론 능력있는 조력자일뿐 아니라 성격도 매우 매력적이다. 항상 정신없을 정도로 유머러스하고 유쾌하며 온갖 패러디와 개그[*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패러디는 물론이고, 온갖 유명 영화와 할리우드 스타들 레퍼런스가 넘쳐난다.]의 향연이 펼쳐진다. 실제 캐릭터의 모티브이기도 한 [[로빈 윌리엄스]]의 호연이 돋보이는 캐릭터. 유쾌함 뿐 아니라 상냥함과 헌신을 갖추고 있어 알라딘에게 솔직하게 사실을 말하면 자스민의 사랑을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현명하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알라딘의 목숨이 경각에 처하자 어떻게든 구해주려고 노력, 이후 알라딘이 점점 좋아진다고 말하고 항상 알라딘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준다.[* 실사영화판에서는 아예 "램프의 주인을 친구라고 부른 건 내 평생 네가 처음이었다"는 대사가 있을 정도. 램프를 훔친 자파의 부하가 되었을 때도 램프에 묶여 강제로 복종하는 것일 뿐 표정에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드러나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알라딘에게 "미안해, 친구.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라고 말하고 실사영화판에서는 말은 없었지만 팔에 찬 족쇄를 보여주며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는 제스처를 보인다. 나중에 알라딘은 바로 그 '지니의 마음이야 어떻든 결국 지니는 램프에 귀속된다'는 점에 착안해 자파를 낚는 데 성공한다.] 거기다 끝에 가서는 알라딘의 사랑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소원인 자유를 진심으로 포기하고 '그냥 팔자려니 생각하고 영원히 갇혀 살지 뭐'라고 웃는 얼굴로 알라딘을 왕자로 만들어주려고 하는 등 매우 헌신적인 면까지 존재.[* 사실 작중에서 자파가 램프를 훔치자 그대로 소유권이 넘어가 지니를 부려먹는 데 문제가 없었던 것을 보면, 굳이 알라딘이 지니의 자유를 빌지 않아도 자스민에게 램프를 넘겨 부탁하는 식으로 해방시켜 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결국 알라딘 역시 지니와의 우정보다 제 욕심을 앞세운 셈이라 작품의 주제가 퇴색되니 창작자들 입장에선 적절하지 못한 선택. 따라서 알라딘이 이 욕심의 고리를 끊고 스스로 지니의 자유를 빌어야만 이야기가 완성되는 것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무한한 능력을 지닌 지니가 들어주는 소원"은 이제 없지만, 지니를 자유롭게 해줌으로 인해 (전능하진 않더라도) 웬만한 부탁은 다 들어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마법사 베프를 상시 곁에 두게 됐으니 어찌보면 이타적으로 행동함으로서 결과적으로 더 이득이 됐다고 볼 수도 있다.] 알라딘이 지니 개인의 소원을 묻자 그걸 물어본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며 '자신의 자유' 라고 대답한다. 다만 이것은 스스로 이룰 수 없으며 지니를 부른 주인이 세 가지 소원 중 하나로 이루어줘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지니 스스로도 욕심많은 주인이 그럴 가능성은 만무하다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은 모양. 때문에 알라딘이 꼭 그를 자유롭게 해주겠다고 할 때 [[피노키오(디즈니 캐릭터)|피노키오]]로 변신하며 비웃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알라딘 이전 주인은 그의 말에 따르면 거의 1만년 이전이었던 것 같으며, [[마법의 양탄자]]와도 예전부터 짝패를 이루던 친구였던 것으로 보인다.[* 양탄자를 보고는 'Hey, rugman'하며 반갑게 인사한다. 처음에 등장할때 1만년동안이나 갇혔다고 언급하는데 인간 역사로 따져보면 1만년 전은 [[홀로세]] 정도로, 빙하시대가 끝나고 [[매머드]], [[검치호랑이]], [[땅늘보|땅나무늘보]] 같은 빙하기 대표 동물들이 멸종된 시대이다. 현실에서 오래 전 얘기를 "그게 무슨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 얘기냐"라고 말하는 것처럼 과장 섞인 관용적 표현이거나, 창조자가 인간이 아닌 것으로 추정. 본래 아랍 설화에서 진들은 신이 만든 존재다. 알라딘의 키가 작은것을 보고 내 전주인 보다 훨씬 작다고 얘기하는데 최소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거인으로 추정.] 사실 지니의 소원은 주인공들의 지향점 및 문제의 해결책 뿐 아니라 영화 전체의 주제와도 관련이 깊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길 바라고 누군가에 의한 삶이 아닌 스스로의 삶을 살고 싶어하는 지니의 소원은, 영화 초반 늘 남이 시키는대로만 하는 인생에 지친 자스민 공주의 소원이기도 하며, 솔직한 자신을 마주한 뒤 스스로의 존재를 긍정하게 됨으로써 자신만의 방식대로 자파와의 싸움에서 이긴 알라딘에게 꼭 필요한 태도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이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캐릭터. 영화에서 마침내 알라딘이 그의 자유를 소원으로 빌며 지니는 램프에서 해방된다.[* 자유를 찾아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할 수 있게 된 덕택에 나쁘게 말하면'''"사람을 죽이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리고 실제로 속편에서 자파를 상대하기 위해서 엄청 죽이려고 들었다. 그러나 알다시피 자파는 최강의 지니였기 때문에 실패한다.][* 실사영화판에서는 지니가 램프에서 풀려나면 인간이 된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작중 썸을 타던 자스민의 시녀 달리아와 맺어진다. 영화 오프닝에 등장해 [[Arabian Nights]]를 부르던 뱃사람이 바로 인간이 된 지니이며, 달리아와의 사이에서 남매 자식들 둘까지 얻었다. 원작에서 오프닝에 등장하는 [[보부상(디즈니 캐릭터)|보부상]]의 정체가 지니였다는 초기 설정의 영향인 듯.][* 사실 이건 알라딘의 두번째 소원을 억지로 퉁치지만 않았어도 지니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굳이 왕자 자리를 포기할 필요까진 없었을 것이다. 동굴 탈출만 봐도 그런 꼼수(?)는 불가능하지 않다는걸 알 수 있다. 물론 어차피 다시 왕자가 되도 근본적으로 허세에다가, 작품 주제의식까지 아쉽게 만들어 버리지만.] 작중에서는 신나하며 해외여행을 떠나버려 아쉬울 것도 같지만... 비디오판으로 나온 속편이라든가, 어린이용으로 제작된 각종 단편만화에서는 친구인 알라딘의 사실상 모든 부탁을 자유롭게 들어주거나 혹은 알아서 도와주며, 심지어 바다에 빠져서 목숨이 위급한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물에빠져 입이막혀서 제데로 말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공식적으로 소원을 빌어야 살수있으니 그냥 지니 본인이 알아서 구해줘야 되는 것도 3가지 소원 중 하나로 쳐야 하는[* 만약 소원을 다빌었으면 그런 긴급한 비상상황에서도 목숨을 살릴수가 없다.] 비상식적인 사태에 놓일 필요도 없이 그냥 아무런 제약 없이 웬만한건 다 도와줄수 있으므로 램프에 속박되어 있을때보다 몇억배는 더 편리해졌다. 다만 TV판에서는 해방된 대신 마력이 전보다 훨씬 약해져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 이전에 이미 알라딘 장편 시리즈 2편 자파의 부활에서 대놓고 나온 적이 있었다. 해외여행 직후 돌아온 다음 "마력을 잃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남아있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이후 전작에서 자신이 '''또다른 지니'''로 만들어준 자파에게 기세좋게 덤비지만 마법으로 탈탈 털린다. 그냥 털리는 수준도 아니고 자파가 '넌 이제 나보다 한참 아래다'라고 노래까지 부르며 지니를 아주 가지고 논다. 이것도 어쩔수 없는게 자파는 마지막 소원으로 최강의 지니가 되었기에 지니는 못 이길게 당연하다. 알라딘이 램프를 녹여서 완전히 처단안한게 가장 큰 실수였던 셈. 물론 지니가 램프채로 멀리 쫓아내면 될 것이라 생각한것도 큰 실수였다.] 하긴 사실상 전지전능이나 다름없는 능력의 소유자가 자유의 몸이 되어버리면 어쩌다 나쁜 마음이라도 먹었다간 세상이 얼마나 개판이 될지 뻔하니 이 정도 제약은 반드시 필요하다.[* 자파가 지니가 될 때의 묘사를 보면 사실상 우주까지도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 수준이다.] 때문에 자스민 공주에게 걸린 저주를 그의 능력으로도 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이외에도 어지간한 악당들은 다 알아서 스스로 물리쳐 줄순 있겠지만 아주 강력한 적들을 만나면 이기지 못하고 털리기까지 한다.[* 심지어 크라켄도 못 이기고 털리는 굴욕까지 당한다.] 물론 TV 시리즈에 나온 상대들이 자파를 우습게 볼 만큼 강적들이라서 지니 힘으로선 감당이 안되는 것도 있다. 여담으로 족쇄의 상징이던 금팔찌는 지니가 자유가 되었을때 풀려나서 떨어졌는데, 막상 없어지니 허전하다며 비슷한 팔찌를 얻어서 다시 차고 다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